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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와인소개] Tassajara Pinot Noir (타사하라 피노 누아) 과일향 와인 - 비비노 평가

by 아트7 2023. 2. 7.

피자를 먹은 체리와인

오늘은 지인의 생일이라서 각자 와인 1병씩 들고 파스타집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와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BYOB 모임에 한 번씩 가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모르시는 분을 위해 BYOB(비욥) 문화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BYOB(비욥)이란?

Bring your own bottle 의 약자로 각자의 술은 각자 알아서 가져와라~라는 뜻으로

모임이나 동호회에서 어느정도의 금액과 와인의 카테고리를 정하면 각자 와인을 가져와서 함께 즐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인들과 모임에서 주로 콜키지 프리인 레스토랑으로 장소를 정해서 비용문화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각자 와인 한병씩을 준비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파스타들을 주문하여 함께 즐겼습니다. 저는 직장 근처의 와인샵에서 예쁜 와인 한 병을 추천받아서 가져갔습니다.

 

비노 델 솔, 타사하라 피노 누아
비노 델 솔, 타사하라 피노 누아

 

오늘의 와인은 Vino del Sol, Tassajara Pinot Noir (비노 델 솔, 타사하라 피노 누아)

기대하지 않았지만 예상외로 호평을 받은 와인이라서 기쁜 마음으로 와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타사하라 피노 누아는 피노 누아 포도 품종으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바디가 중간보다는 조금 가볍고 과일 맛이 선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와인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타사 하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시원하기로 유명하여 고품질의 피노누아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와인 시음 느낌

일반적으로 블랙 체리와 블랙베리와 같은 어두운 과일의 향기와 함께 라즈베리, 딸기의 맛과 향이 포함될 수 있으며 약간의 향신료와 흙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 잡힌 산도(중간 이상 느낌)와 끝느낌으로는 바삭하고 깨끗한 마무리와 함께 부드럽고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도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과일향 덕분에 마치 당도가 높은 느낌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사하라 피노 누아는 밝은 과일 맛과 균형감이 좋은 가벼운 레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비노 델 솔, 타사하라 피노 누아 (비비노 앱)
비노 델 솔, 타사하라 피노 누아 (비비노 앱)

 

 

비비노 앱 평점은 3.8점 712개의 평가가 있습니다. 오늘은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특이한 매력을 즐기기 좋은 와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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